2017년 첫눈이 내린 12월 9일 토요일. 올해의 마지막 의학세미나를 끝냈습니다. 관객과 출연진은 첫눈의 푸근한 품성을 닮을듯 따뜻했습니다.

1. 올해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의들의 성탄 메세지

2. 올 한 해 의학세미나를 빛내주신분들께 감사패및 감사장 증정

1년 열두달  한번도 빠짐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신 Pho.Vi 회원들. 왼쪽부터 조덕제 초대회장,안선정,장미선,한경구 현회장,죠지 정,권우영선생님


웃으면 의사가 필요없다고 1년 내내 의료진를 겁주던 웃음닥터 최락경씨와 저도 덩달아 감사패를 받았네요

3.  KAMA전문의가 정리해 주는 <내 몸의 연말 결산>


(왼쪽부터 김상현대장외과, 손창배 피부과 , 장미선, 썬김 이사, 스탠리 김 신장내과, 크리스챤 김 내분비내과 전문의)


스탠리 김 신장내과 전문의는 콩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방광의 역할과 오줌소태에 관하여, 칼잡이 김상현 대장외과 전문의는 열고 닫음이 중요한 항문건강을, 손창배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암과 겨울철 피부질환에 대하여 , 크리스챤 김 내분비 내과 전문의는 누가 갑상선암이 착한암이라 했냐며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네 분 전문의 모두 유창한 한국어로 재치있게 심각한 질병을 풀어주셔서 세미나는 시종일관 웃음과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마무리는 싼타 할아버지를 향한 유쾌한 건강진단 , 크리스마스 복권 추첨. 관객과 함게 동심으로 돌아가 부른 ” 징글벨” 캐롤로 흥겹게  2017 의학 세미나를  끝맺음했습니다.

<내 몸을 알자>로 시작해  <내 몸의 연말 결산>까지. 이렇게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 ” 내 몸을 위한” 연말 정산은 잘 되신건가요?


한글을 모르면서도 참신한 포스터를  제작해 준 Cynthia Guernsey 매달 한번씩 토요일을 반납하고 세미나를 위해 시간을 내준 잉글우드 병원 한인건강쎈타 팀. 세미나 시작의 동영상 구성 연출 촬영에서 편집까지 죽도록 고생한 이탄 윤씨와 의료진 섭외와 빛의 속도로 자료화면을 검색하면서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 준 이소연씨. 멀리 뉴욕에서 비싼 조다리를 건너 세련된 사진을 찍어주시는 포비 어르신들, 그리고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 첫 세미나는 1월 27일 토요일에 있습니다. 미리 날자 SAVE해 주세요.

사진 크레딧 : 죠지 정, 안선정.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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