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후로이드(George Floyd) 사망 이후 미 전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나는 시위로 여러 변화들이 눈에 띤다. 우선은 남부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남부연합기 퇴출부터 공공장소의 동상같은 상징물들이 제거 되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130년이 넘은 Aunt Jemina브랜드와 로고가 바뀐다는 소식을 접한다.  2001년에  Quaker Oats를 인수한 Pepsi 는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가 가을에 출시 될 예정이라며  그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Aunt Jemina의 로고는  그동안 인종적 고정관념이다 라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 되어 왔다. 백인가정에서 그들의 자녀들을 헌신적으로 키우고 주인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뚱뚱한 하녀의 분위기로  흑인여성 굴욕의 전형이며 그것을 대중에게 극대화 일반화 시킨것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것.

지난 4월엔 무릎 꿇은 인디언소녀가 Land O’Lake에 사라졌다.
다음은 누구?

이런 뉴스가 나온 김에 미국에서 한국이나 동양의 이미지를 비하시키고 있는 상품이나 영화를 한번 찾아봐야겠다.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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