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25

은밀하지만 위대한 주제를 풀어간 25번째 의학세미나. 주제는 무대에서 그것도 여자가 진행하기 고약하다고 소문난 < 비뇨기과 질환>. 한마디로 우리 몸의 출입구를 다루는건데 속시원하게 입구는 들어오는것만, 출구는 나가는 것만, 이라면 견딜만 하죠.

이슈는 출구가 EXIT ONLY가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오히려 종족을 번식 시키는 위대한 시작점이며 그래서 희비의 쌍곡선이 그려지는겁니다.


최종 진행 리허설


아버지와 아내가 모두 의사인 가낫 비뇨기과 전문의는 이란계 미국인 2세.한국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무엇이냐 물었더니 ” BTS” 라면서 손가락 하트를 자연스럽게 날립니다.K-POP 유튜브를 많이 보는 모양이예요.

비뇨기질환으로 응급실로 실려오는 환자가 많고 환자들은 간호사와 함께 하는 시간이 참 많죠. 잉글우드 병원의 베테랑 우보현 간호사의 노련한 임상경험이 세미나 진행 내내 묻어났습니다.그리고 오랫만에 K라디오의 폴 리씨를 초대했습니다. 남자 비뇨기를 이야기 하려니 절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해서 말이죠.

이번 세미나에서는 요로생식기,요로결석,과민성 방광, 방광염, 전림선질환, 부부의 성과 비뇨기 건강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었습니다. 방금 화장실에 갔다 왔는데 또 요의가 느껴지는 증상이 계속 된다면  ” 소변 잔뇨검사”를 한번 받아보시죠.
본인의 방광속 잔뇨를 만천하에 공개해 주신 폴 리씨에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세미나를 통해  한번 한국관객을 만나고 나면 대부분의 미국의사들은 한국 환자와 친밀감이 높아져서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장미선의 의학세미나의 목적 중에 하나 이죠. 아마 닥터 가낫도 앞으로 한국환자와 소통이 더 잘 될겁니다.


세미나 전에는 10가지 이상의 질병을 알 수 있는 소변검사를 무료로 실시 했는데 정말 많으신 분들이 검사를 하셨습니다. 세미나 후에는 또 쏟아지는 질문들로 무대 밑에서도 관객을 만남니다.


인증샷을 하면 세미나는 끝난 겁니다.
바로 위사진 맨 오른쪽은 잉글우드 병원 엘리샤 박 부사장

삶은 ‘여닫이 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잘한 인간관계에서 부터 사랑, 은행거래 직장 취미 생활에 이르기 까지
ONE WAY보다는 양방향. 시작이 좋았다면 마무리는 더 좋게 너무 빡빡하거나 헐겁지 않게 강약중강약!
이게 비뇨기계통을 건강하게 유지하는거라는데. 자 같이  강약중강약 강약중강약 하실게요.

Special Thanks:
사진: 포비의 죠지 정 ,안선정 사진작가님
연출및 동영상: 이탄 윤 이소연.
출연 : Mazyar Ghanaat 비뇨기과 전문의 , 우보현 응급실 간호사 , K-Radio의 폴 리
Volunteer  : 최영수 여사
행사 스태프 : 잉글우드 병원 한인 건강쎈타의 강지나 박다영
상품협찬 : 한양마트, CJ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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