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사기치는 사람보다 부주의로 사기당한 사람이  잘못이다 라는 말이 있지요. 내 몸에 들어온 마음 약한 애들을 꼬셔서 백혈구를 헷갈리게 하고 엉뚱한 장기에서 은밀한 짓을 벌이는 녀석들이 있어요. 겉으론 나를 사랑하는 척하면서 사생활은 아주 복잡하고 지저분할 뿐더러 종국에는 제 뒤통수를 칩니다. 문제는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척 방치한 “내 잘못이 더 크다”는 거죠. 그래서 반성하는 의미로 준비한 32번째 의학세미나 <만성염증>

인도 델리에 있는 빨간 신호등은
<STOP>이라는 말 대신
<RELAX>라는 글자가 뜬답니다.
잠깐이라도 긴호흡을 하고
여유를 가지라는건데요.
쉬지않고 달리기만 하는
당신과 나에게 진짜
이런 작은 숨이 필요하지 않나요?
지치기 전에

 

Medical Contributor 최윤범 신경내과전문의와 어린왕자에 나오는 술꾼과 염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찌나 천연덕스럽게 술꾼연기를 잘하는지 진짜 한 잔! 하고 무대에 올라온줄 알았다니까요.  착한염증 나쁜염증, 뇌혈관질환부터 치매 우울증까지 유발하는 위험한 만성 염증성질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소염제와 항생제 올바른 복용법,몸 속의 염증없애기등에 대해 진지한 의학상식 마구 투하.


모든 병은 입으로 들어온다! 사람이나 음식이나 궁합과 밸란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허유선 식품영양학자.    너무 재미있고 ‘쒼나’서 앓던 이도 빠질 것 같은 최락경씨의 사이다표 레크레이션

주제가 주제인지라……

끊임없이 쏟아지는 질문,

세미나가 끝난 이후에도

질문은 이어졌습니다.

 

Special Thanks:
사진: 죠지 정사진작가 ,안선정 Pho-vi 회원
(뉴욕시니어 사진동호회Pho-Vi회장: 설경숙)
연출및 동영상: 이탄 윤 이소연.
출연 : 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 .피터 신 내과전문의, 허유선Food Specialist, 최락경 레크레이션MC
Volunteer  : 최영수 여사
Staff : 잉글우드 병원 한인 건강쎈타의 강지나 박다영
상품협찬 : 한양마트, CJ

잉글우드 병원 본관 입구의 분수가 하늘을 향해 물줄기를 뿜어내는 4월의 마지막 토요일.
300여명의 관객열기와  잉글우드병원의 썬 김이사, 최영수님, 한인건강쎈타팀들의 미소가
영락없는 봄입니다 봄!

 

Author mscom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