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새해 입니다.
떠오르는 2019년의 태양을 보며 설레임에 심장이 쿵쿵 뜁니다. 기분이 좋을때 나쁠때 설레일때 두려울때 심장이 먼저 눈치를 채고 알려줍니다. 올해는 심장에 관해 시간을 많이 쓰려 합니다. 100세 장수시대가 열리며 ‘심혈관 질환’이 중요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사진은 행사 당일 진행순서 대로 올려 보았습니다.


29번째 세미나는 심장 특집으로 잉글우드 병원의 흑기사라 불리우는 두 분의 심장내과 전문의와 더불어 꾸몄습니다. 세미나 당일에는 시작에 앞서 언제나  병원 도서실에서 리허설을 갖습니다.

11시 땡! 하면 미리 촬영 편집한 3분 영상이 나갑니다. 이번에는 ‘Book of Dead’에 나오는  심장의 무게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자의 서에서는 심장과 깃털의 무게를 저울질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집트인은 죽은 자의 영혼이 죽음의 신 앞에서 생전의 기억을 담고 있는 심장의 무게를 재는 심판을 받는다고 믿었습니다. 정의의 여신의 상징인 깃털을 올려놓은 저울이 기울지 않고 평형을 이루면 죽은 자의 영혼이 내세로 가고 죄가 많아서 저울이 깃털보다 무거우면 무서운 괴물이 심장을 먹어 치웠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심장비대증이 얼른 떠오르던데요.

심장내과 정재훈 전문의는 이번이 5번째로 최다 출연자 이십니다. 그만큼 심장에 관한한 실력자이시고 인기가 높다는 것 이겠죠. 집에서는 딸바보! 병원에서는 흑기사! 사석에서는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친절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에서 닥터 척시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할 정도로 활약이 대단하셨습니다. 우선 CPR 댄스를 몸소 보여주고 가르쳐주셨습니다.뚜릅뚜릅 음악에 맞추어서. 게다가 ” 만수무강하세요” 라고 똑똒한 한국어 발음으로 새해 인사를 해서 관객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어요.

29회 세미나에서는 심장 혈관을 늙게 하는 주범, 겨울철의 복병 돌연사, 심장이 보내는 이상신호, 고령화로 새롭게 주목받는 판막질환등을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세미나에 <음식이 약이다>를  새롭게 고정프로그램으로 집어 넣었습니다.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것은 약으로도 못 고치니까요. 식품영양을 전공한 손맛이 대~박 건강한 허유선씨의 꿀팁이 귀를 크게 열게 합니다. 언제나  세미나를 명품으로 만드는 것은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한양마트와 CJ의 상품권도 물론 매력 포인트이고요.


의사 앞에서도 감히?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며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최락경씨의 희희낙락. 닥터 촉시에게 배운 CPR댄스를 최락경버젼으로 바꾸어 단번에 오디토리움을 웃음바다와 생생한 생명에너지로 기어이 꽉꽉 채우고 무대를 떠납니다.

새해 첫 프로그램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정재훈 심장내과 전문의에 따르면 심장과 뇌는 내통하는 사이랍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두 중요한 기관이 기분좋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우선은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고 그리고 많이 움직이고요.

Special Thanks:
사진: 죠지 정 ,안선정 사진작가님(Pho-vi 회원. 회장: 설경숙)
연출및 동영상: 이탄 윤 이소연.
출연 : 정재훈 심장내과 전문의 , Aalap Chokshi심장내과 전문의, 허유선 Food Specialist, 최락경K-Radio.Volunteer  : 최영수 여사
행사 스태프 : 잉글우드 병원 한인 건강쎈타의 강지나 박다영
상품협찬 : 한양마트, CJ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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