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안하다 발아.그동안 눈치가 발바닥이였다. ”
<발건강>을 주제로 한 34번째 의학세미나를 마치고 내 발에게 뒤늧은 사죄를 했습니다.
발톱에 패디큐어를 할 생각만 했지 발의 고통에 대해 무지무심했던 저 자신을 심히 꾸짖었습니다.

일생동안 지구의 4바퀴 반을 돌 정도로
발을 많이 사용하면서도
신발과 양말속에 가두어 놓고 무시해온
생활습관을 반성하며.
직립보행을 가능하게 한 발에 대해
제대로 “발 벗고 발 건강”을 챙기기로 했습니다.
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의 발건강 챙기는
‘발연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발에 쥐가 나요,
저려요,
쑤셔요.
욱신욱신해요등등의
영어표현도 배워가며
발 건강을 알아봤습니다.
게스트로 출연한 제프리 코헨 발 전문의는
발에 관한 한 자타가 인정하는 베테랑입니다,

 

인체는 약 206개의 뼈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한쪽 발은 뼈 26개, 관절 33개 ,
근육 64개,인대 56개로 이루져 있습니다.
게다가 발에는 수많은 혈관이 흐르고 있어서
제2의 심장으로 불립니다.
그러니 발 건강이
몸 건강이다 하는 거죠.

 

 

발에 대한 오해와 진실로 발에 대한 기본 상식을 익히고..식품영양학자 허유선씨는 제철과일 “체리’를
주제로 들고 나왔습니다, 진행에 앞서 나는 어떤 과일일까요? 퀴즈를 냈는데.. 어머나 ㅋㅋㅋ
280명의 관객중에 정답을 주신 분은 겨우 다섯 분!!!.


그리고 이어진 Q & A시간에는 일찌기 이렇게 질문이 많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질문의 절반도 대답을 할 수 없어 다음에 한번 더 발 건강을 다루기로 했습니다.
최락경씨는 ‘Dr.마음따개” 입니다. 세미나 전에 우리의 마음을 편안히 풀어주고 열어줘서
세미나에 집중하게 만들어 주시거든요.

웃고 놀라고 같이 따라하고 하면서 이렇게 34번째 세미나는 끝났습니다.
찌릿찌릿 찌르르 콕콕의 발고통이 사라지기를 희망하며.

뭉게구름을 더 뭉게뭉게~~ 돋보이게 하는 죠지워싱톤 브릿지를 ‘발밤발밤’하면서 발의 소중함을 제발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뭉게구름이 뭉클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줄 7월27일에 35번째 세미나 <뼈> 주제를 가지고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연출,동영상:이탄 윤 이소연.
Volunteer : 최영수 여사
Staff:: 잉글우드 병원 한인 건강쎈타의 강지나 박다영
상품협찬 : 한양마트,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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