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게으름,나태 권태 ,짜증 우울, 분노 모두 체력이 버티지 못해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야  / 미생어록”

몇년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생의 대사에 공감하면서 드라마속의 장그래가 체력단련을 위해 뛸때 나도 같이 뛰었다. 샤론 스톤 자세로 의자에 앉아서, 마음으로 열심히, 턱 괸 시선으로. 드라마가 명대사를 남길때마다  내 입술은 바쁘게  건강구호를 날렸다.

어머니는 종종 말씀하셨지.” 누가 방송쟁이 아니랄까봐 입만 살아서 쯧쯧..  마이크에다 대고  말하는것의 반의 반만 했어도 그렇게 약골은 안됐을거다 “.

그런데 나처럼 입과 머리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후후 그게 또 작은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잉글우드 병원 피터 신 입원내과과장은 40대의 건강상태는 30대에 만든거고 50대의 몸상태는 이미 40대에 만들어진거라 말한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올바른 식습관과 잘 자고 운동하는 그 ” 뻔 한 것 “을지속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당하신 말씀.

여름 특집으로 마련된 영상의학세미나(23회)의 주제가 바로 이것이다. ” 지당한 말씀”이 질병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세미나에 출연한 11명의 전문의들이 힘주어 말하는 것도잘 먹고자고 운동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라는 것.

결론, 말년이 편안하려면  영양간식 뻔~~데기데기데기 처럼 뻔 한 예방의 소리를 반복해서 귀담아 듣고 꾸준히 실천하는” 뻔~순이순이순이””뻔~돌이돌이돌이”가 되어야 하는 것.

벌써 8월입니다.
찬바람 나기 전에  건강한 여름나기 같이 해봐요.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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