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7

언제부터인가 먹방이라는 TV문화를 즐기면서 ‘맛’을 밝힙니다. 맛! 영어로는 Taste. 그런데 이 단어가 세금TAX와 언어 줄기가 같은과 라는게 흥미롭습니다. 수입의 일정한 액수를 정부에 내는 것처럼 황홀하게 입 안을 유혹한 음식은 몸 안에 들어가서는 냉정한 건강고지서를 발부 한다는 거죠.


추수감사절을 앞둔 11월17일 주말에 27번째 의학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주제는 식생활과 질병관계. 초대손님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김세민 내분비 내과 전문의 .당뇨교육의 메리 오코너, 주부9단 푸드스페셜리스트 허유선씨, 퀸즈의 칼리지의 이영미 방문교수 (강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1녀1남의 아빠인 닥터 김세민선생(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은 10년전에 미국에 왔지만 뉴저지로 정착 한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내분비질환 중에서 음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질병과 환경 호르몬 지방분해 호르몬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당뇨교육에 베테랑인 메리 오 코너씨.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퀴즈형식으로 즐겁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거 알았어요? 콜라 20온즈에 설탕이 17스푼이나 들어있다는 사실? 허유선씨. 다른 설명이 필요없다. 5명의 엄마라면 영양박사중에서도 박박사! 식품영양학 전공자 답게 메리오코너와 호흡을 맞추어 가며 5대영양소를 갖춘 밥상을 강조 !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 3의 의학 중 발반사요법에 대해서 강의를 했는데 앵콜을 원하는 관객들이 있어서  점심식사후 한 번 더 강의를 했습니다. 이젠 세미나도 앙콜을 받습니다.ㅎㅎ 이 날은 변비에 도움이 되는 발반사요법을 배웠습니다.


눈내리는 거리를 걸는 영상에서 부터 Q&A 까지. 적극적이고 진지한 관객들 때문에 세미나는 언제나 품격있게 시작하고 열기로 끝맺음을 합니다


세미나 시작 전에는 언제나  잉글우드 병원 도서실에서 마지막 점검을 하고  같이 사진도 찍습니다. 세미나 전전날에는 올해 들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첫 눈이 내리면 만나자고 한 사람은 어딘가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겠죠.?!

Special Thanks:
사진: 포비의 죠지 정 ,안선정 사진작가님
연출및 동영상: 이탄 윤 이소연.
출연 : 김세민 내분비내과전문의(The Mount Sinai 병원) . 메리 오코너 당뇨교육자,  허유선 푸드 스페셜리스트 , 이영미 강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 뉴욕 퀸즈 칼리지 방문교수
Volunteer  : 최영수 여사
행사 스태프 : 잉글우드 병원 한인 건강쎈타의 강지나 박다영
상품협찬 : 한양마트, CJ,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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