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중복 보내고 8월을 향해 가는길에 발음이 어려워 입에 잘 붙지 않는 ‘납량(남냥으로 발음)’을 생각합니다. 들일 납納 서늘할 양(량)凉으로 서늘함을 들이다. 그러니까 납량은 더위를 잊는 모든 행동인거죠. 가령 뉴저지 식스 플래그 허리케인 하버에 가서 토네이도 슬라이드 스릴 즐기기, 집밥 백선생처럼 뭉텅뭉텅 퍼낸 수박에 얼음 넣고 연유를 싸악 뿌린 수박화채 먹기,
맨해탄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뉴욕 공공도서관에서 인내Patience와 불굴 Fortitude,두 마리의 사자(사자상)를 만나 얼음 지성을 머리에 얹히기.

그런데 납량에는 나름 납량스타일 공식이 있습니다.
납량 = 공포 =특집
그러니까 납량은 특집이고 공포입니다.
엄청 소름돋는 오싹 싸늘한 영화 혹은 이야기 같은거.

3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으시시한 납량특집 입니다. 
무너지는 무릎 관절
여름에도 찬바람이 씽씽부는 발목
뼈도둑에게 싹쓸이 당한 텅 빈 뼈
살짝 미끄러졌을뿐인데 골절상
계단을 올라갈때마다 머리끝이 쭈뼛쭈뼛 솟는 수상한 소리…
이 정도면 염소 뿔도 녹인다는 ‘대서 무서위’도 오들오들 떨겁니다.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겁나는 뼈질환.
뼈저린 후회를 하기 전에 시원하게 예방 할 까 요?

세미나 안내:
주제: 뼈가 보내는 경고 2
출연: 아시타 샤 정형외과 전문의. 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 허유선 식품영양학자. 최락경 레크레이션MC
일시 : 7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뉴저지 잉글우드 병원 대극장
문의 : 201)608 -2346 / 카카오톡 ‘잉글우드 병원’ 플러스 친구
무료주차,무료점심,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리 예약해주세요.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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