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처럼
세상의 대부분의 여자들은 <월경>을 <월경>이라 하지 않는다.

영화 ‘공공의 적’에서도 나오지 않는가
“여자는 왜 한 달에 한 번씩 그 매직에 걸린다 안 하요. 
여자친구가 그날이 그날이어서 내가 대신 약국에 매직 사러 갔당께”

우리는 ‘마법’에 걸리고
독일여자들은 ‘딸기주간’이 되고
영국과 앙숙인 프랑스걸들은 ‘영국 군대가 도착했다’
항가리소녀들은 ‘산타클로스가 왔다’는 둥.
전 세계적으로 5000개가 넘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그날’

메모리얼 롱위캔드 시작날
한 달에 한번 하는 세미나를 한다.
‘그날’의 ‘마법’이 풀리고 난 다음 …그 다음 챕터를 이야기 할거다.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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