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흘러갔고 어쩔  없는 거야 , 그렇지? 세상이  힘들게   신경끄고 사는 게  상책이야 ” 티몬,라이온 

전기 스위치처럼 “신경”님을  필요할때 켜고 끄고 할 수만 있다면, 무더운 여름밤을 불면으로 이리뒤척 저리뒤척 양 두마리 양 세마리 세지 않아도 되고 스트레스가 많으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공공의 협박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지 말입니다.

햇 수로 2년째 되던 날. 우리 몸 어느 한 군데 관여하지 않는 <신경> 그 중에서 뇌신경과 수면의학을  중점으로 22번째 의학세미나를 언제나 처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잉글우드 병원 도서실에서 최윤범 제임스 고  신경내과 전문의와 세미나 진행표를 점검 .이 날은 올 여름들어 가장 더운날씨로 낮 최고 95도 체감온도는 100도를 훌쩍 넘는 가마솥 더위 토요일이였습니다. 시작 동영상은 주책없는 미션장이 출연해 횡설수설 하다가  퇴장하고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로  무더위를 날리며 시원하게 출발 ~~~

아내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면 치매초기라는 간담이 서늘한 농담이 있죠.  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는  신경내과에 오는 환자들 , 뇌졸증, 안면마비, 뇌질환 ,특히  알츠하이머와 치매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제임스 고 신경내과 전문의는 수면의학이란 무엇인지, 무호흡코골이, 불면증과 치매 , 수면장애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1.5세 닥터 최와 2세 닥터 고 두  전문의의 호흡은 일찌기 보지 못한 찰떡 궁합 !!



관객들의 참여는 늘  세미나를  들뜨게 합니다. 치매의심 환자가 병원에 오면 어떻게 진단을 하는지. 머리를 쓰는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기에 해 본 부모자녀 끝말잇기 게임. 뭐니뭐니 해도 운동은 필수여서 같이 해 본 코그니사이즈 까지 관객의 활약은 실로 눈부셨습니다.


사진만 봐도 가슴이 뛰지 않나요? 둥 둥 두둥~ 둥둥둥둥 다가다가다가 짝짝짝짝짝 쿵둥쿵둥 덩더키 둥둥 이건 단순한 북소리가 아닙니다.  이 소리는 당신과 내가 기억하는 청춘의 교감신경이며 삶의 고비고비마다 꿈 속에서 맡았던 어머니의 젖냄새 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가약드럼팀KAYAC DRUM TEAM이 특별출연해 신명나는 드럼연주로 핵에너지를  선사 해주었습니다. 열정적으로 북채를 올리고 내리는  드럼연주자들 한 명 한 명이 어찌나 예쁘고 멋있던지..뉴저지 아이돌 탄생이요오~~~~~~~~~~~


출연 전문의와 런치를 함께 나누는 청소년 멘토멘티 프로그램 Lunch & learn 으로 의학 세미나는 끝났습니다. 표정들이 자못 진지한것으로 봐서 심각한주제가 진행 되는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수물두번째 잉병장세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끝났습니다. 전문의들은 말하죠. 허술한 곳을 꼼꼼히 들여다 보면 삶이 더 단단해진다고요. 나이를 먹으니 느는건 주름과 걱정뿐, 그 나이되면 다 그렇다고 미리부터 체념 하시는 분께 라이온 킹의 주제가 하쿠나 마타타 가사를 소개합니다.

Hakuna Matata!
What a wonderful phrase
Hakuna Matata!
Ain’t no passing craze

It means no worries
For the rest of your days
It’s our problem-free philosophy
Hakuna Matata!

하쿠나 마타타!걱정하지 말라는게 인생철학이라는거잖아요. 걱정할 시간에 좋은사람들과 끝말잇기 하며 북치고 사랑하고 잘먹고 잘자자구요. OK?

Special Thanks:
사진: 포비의 죠지 정 ,안선정 선생님
연출및 동영상: 이탄 윤 이소연.
출연 : 최윤범 , 제임스 고 신경내과 전문의
Lunch & Learn : 제이슨 송
Volunteer  : 최영수 여사 나눔재단의 Anna Lee 사무총장
행사 스태프 : 잉글우드 병원 한인 건강쎈타의 강지나 박다영
상품협찬 : 한양마트, CJ 그리고 가약 드럼 팀을 이끌어주신 장영주 선생님, 가약드럼 팀원 , 학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Author mscom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