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으로는 “홀로” 마음으로는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표현하는 것 중에서
우리말 ‘홀로’와 발음이 비슷한 “HOLO” 라는 신조어가 있다.
HOLO
Healthcare건강 면역용품
Oversize대용량 제품
Life at Home집콕
Online shopping온라인쇼핑을 뜻한다.  

지난 3월24일 부터 트라이 스테이트를 비롯,
미 전국에 내려진 자택 체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소위 포스트코로나(PC)시대라 불리우는 생소한 세상이 열렸다.

NO 마스크 NO 써비스.
Zoom으로 하는 생일파티, 프롬, 졸업식, 온라인수업, 재택근무, 텅 빈 도로, 넘쳐 나는 신문 부고란,

총 대신 산소호흡기로 치루는 전쟁, 가족 없는 장례식, 관중 없는 야구경기, 돈 있어도 못사는 소독용품. 더벅머리 신사. One-Mile Wear 패션, 삼지사방에 붙어있는 손닦기와 6피트 간격 사인……..

코로나 19 가 바꿔 놓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에 무조건 순종하며 격리의 봄을 보냈다.

메모리얼연휴가 끝나자 도시마다 Reopening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나도 리오프닝에 동참 한다.
‘잉글우드병원과 함께 하는 장미선의 의학세미나’는 격리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 대신 모이지않고도 건강정보를 나눌수 있는 팟캐스트를 잉글우드 병원과 준비했다.

프로그램 제목은 ‘ Second Opinion “

우선 세컨드 오피니언이란 말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질병을 진단 받은 병원과 다른 병원의 의사로 부터 새로운 진단이나 치료법에 대한 추가적인 소견을 듣는 것을 말한다. 환자는 세컨드 오피니언을 통해 진단결과가 확실 한지 제시받은 치료방향이 타당한지 또는 다른 치료 방법은 존재 하는지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직까지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의문투성이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두고 이 의견 저 의견 분분하다. 좀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 질병도 비슷한 구석이 있다. ‘세컨드 오피니언’은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것을 전문의들에게 묻고 필요하다면 2.3.4차 다양한 소견을 모아서 들려준다.

무엇보다도 정기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제작할 예정.코로나19에 희생된 사망자중 상당수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오래전에 인터뷰를 한 장영희 교수의 산문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헨리 제임스(Henry James)의 소설 ‘미국인(The American)’의 앞부분에, 한 남자 인물을 소개하면서 ‘그는 나쁜 운명을 깨울까봐 무서워 살금살금 걸었다’라고 표현한 문장이 있다. 나는 그때 마음을 정했다. 나쁜 운명을 깨울까봐 살금살금 걷는다면 좋은 운명도 깨우지 못할 것 아닌가. 나쁜 운명, 좋은 운명 모조리 다 깨워가며 저벅저벅 당당하게, 큰 걸음으로 걸으며 살 것이다, 라고.”

1년 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할까? 1년 후에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어야 할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의 여정이 궁금하고 두렵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에 ‘전지적 참견’이 필요하다. 그게 세컨드 오피니언의 탄생배경이다. 묻고답하기, 예방과 치료,최신의학뉴스, 코로나19 업데이트 , 코로나시대의 에티켓, 커뮤니티 건강보건 소식, Healthy Food, 마음을 달래주는 음악 책 영화 넷플랙스 TV프로그램 소개등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줄 메뉴로 꽉 찬 세컨드 오피니언 !


(사진Credit:1010news)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기적이라면
새롭게 살아갈 뉴노멀시대에도 당신과 같이 행복한 기적을 만들고 싶다.

세상 분위기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홀로HOLO, 지혜롭게 같이 Together!

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음성 파트너 장미선입니다.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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