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가 주연한 영화 The Mask의 주인공은 초록색 마스크만 쓰면 깨방정을 떤다. 한마디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그 파워를 유쾌하게 즐긴다.  우연한 기회에 손에 들어온 고대 시대의 유물인 마스크 덕분이다. 현실은? 마스크 쓰면 답답하고 불편하다. 있던 에너지도 날라간다.

코로나 발생 이후 전세계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강조 하기 위해 유명한 상징적인 조형물에 마스크를 씌웠다.  겁없는 소녀부터 마릴린 몬로까지.  어제는 뉴욕시 42번가의 공립도서관 앞 양 옆을 지키고 있는 사자가 쥬라식공원 싸이즈만한 마스크를  썼다.  사자가 상징했던 인내와 용기도 마스크는 필요 했던 것이다. 인내를 갖고 힘들지만 마스크로 2차감염을 막아보자는 사자의 간절한 포효가 들린다.

  자료사진: NYPL

그런데 살다보면 남 생각 절대 안 하는 인간이 있다. 이렇게 동상까지 나서서 홍보를 하는데도 기여이 마스크를 안쓰는 사람. 마스크 쓰랬다고 개진상 떠는 인간. 이런 이들에게 <전염의 시대를 말한다>의 작가 파올로 조르다노의 말을 전한다.

“전염의 시대에 연대감 부제는 무엇보다 상상력의 결여에서 온다.”
“인간은 섬이 아니다 라고 한 영국의 존 돈의 시가 의미심장 하고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다.”

No man is an island는 영국 시인 존 돈의 말.
인간은 누구도 혼자 살 수 없으며 ,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다.
그래서 그 어떤 이도 섬으로 존재할 수 없다. 당연한 이 말을 가끔씩 잊고 산다 우리는.

⇒ 마스크는 브랴자와 같다

⇒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이유

밸브형보다 면마스크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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