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태양의 입맞춤을 받던 푸른 초원이 있었지
Once there were greenfields kissed by the sun”로 시작되는
Brothers Four의 Green Field를 
세자리아 에보라Cesária Évora의 목소리로 듣는다.
포루투칼어로 불렀는데 곡의 제목은 Jardim Prometido 약속된 정원.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여름날 라디오에서 심심치 않게 듣던  그린필드가
어느틈에 뭉클한 가을색으로 다가온다


조명에
 따라 핑크 혹은 빨간색으로
멋대로 찍히는  쟈켓처럼,
가을조명을 받으며 나뭇잎이
빨강노랑주황자주 색스런 시월의 매우 멋진 날을
연출하는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오전에
38번째 암 특집세미나를 진행했다.
암 덩어리처럼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세미나 이지만
우린 늘 웃고 시작해 흥겹게 끝냈다 이번에도.


장남이 아니였다면
바이올린연주자가 되었을(쥴리아드에서 바이올린공부도 했다)
사무엘 배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한국이름은 ‘배용준’이다.
욘사마 덕분에 배용준이라고 이름을 말하면 한국인들은 깔깔댄다.
그는 말한다 ” 내가 배용준보다 더 잘 생겼다고.
“음…. 그건 잘 모르겠는데 환자를 위하고
위암 대장암 간암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한 수 위다

 

 

다방면에 박식한 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는
뇌전문가 답게
뇌종양과 치매와 암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주었다.

 

 

 

 

회를 거듭할 수록
관객의 높은 호응도를 보이는 허유선 식품영양학자는
암예방에 좋은 식품중 바나나를 선택했다.

 

 

 

 

 
암치료는 어디까지 왔을까. 잉글우드 병원의 권위있는 내.외과의사들은 면역치료 방사선치료들의 장 단점등을
소개해 주면서 암에 걸렸다고 결코 낙담할 것이 아니며 무엇보다 정기검진을 통한 암 조기발견이 무척 중요한다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핑크돌이 최락경씨가 없다면 세미나 시작이 안된닷! 확실하게 몸풀어 주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만능 엔터테이너!
이렇게 또하나의 세미나가 끝났다. 그린필드가 가을 버전으로 바뀌는 것 처럼 우리의 몸에도 가을이 온다.
튼실하고 아름다운 가을을 위하여 잘 먹고 잘 걷고 잘 자고
또 무엇을 할까?

Special Thanks:

사진: 죠지 정 사진작가, 안선정사진작가 /Pho-Vi(회장: 설경숙)회,오제옥 Pho-Vi회원.
출연 : 사무엘 배 소화기내과전문의,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 허유선Food Specialist ,최락경 레크레이션MC
연출,동영상:이탄 윤 이소연.
Volunteer : 최영수 여사
Staff:: 잉글우드 병원 한인 건강쎈타의 강지나 박다영
상품협찬 : 한양마트, CJ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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