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VS 페이스 쉴드. 어느쪽이 더 안전할까?

날씨가 더워지니 마스크 쓰는게 더 불편해졌다. 마스크는 벗으면 얼굴에 자국도 오래가고
물을 한잔 마시려해도 일단 벗고 마셔야하니 부담스럽다. 그래서 인지 요즘 부쩍 페이스 쉴드(투명안면보호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눈에 띠게 늘었다.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JAMA)에 따르면 페이스 쉴드는 약 45cm 이내에서 기침을 했을 때 바이러스 노출을 9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분이 지난 후에도 보호 효과는 80% 이상 나타났다. NBC의 Today에서 마스크와 페이스 쉴드를 비교했다.

그러니까 정리하면 이렇다.

마스크가 아닌 필름을 얼굴에 씌우면 얼굴 부분 위아랫쪽 부분의 공기순환을 막을 수가 없다. 페이스실드의 아랫부분 쪽으로 미세 비말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호흡기 주변을 완전히 가로막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는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뿜어내는 침방울 속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로 전염된다.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는 비말 감염과 오염된 침방울이 묻은 곳에 닿은 손이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문질러 감염된다. 그래서 마스크를 써 비말 감염을 막고, 오염된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큰 기침과 비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눈코입에 손으로 가져다 대지 않을 정도로 예방을 해주면 된다.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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