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비밀은 클리셰(Cliché)라는 단어 뒤에 숨어 있다.”
가난한 싱크대 수리공에서 시가 10억 달러 가치의 기업 경영자로 성공한 셰이 칼의 말입니다. 진부하거나 판에 박힌 듯한 생각이나 표현을 ‘클리셰’라 하는데 가령 그의 ‘클리셰’는 “저의 금주의 비결은 술을 안 마신거죠”입니다.
의학세미나를 40회나 하는 동안에 출연 전문의들도 귀가 따갑도록 뻔한 ‘클리셰’를 강조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운동, 물 마시는 습관은 가까이, 패스트 푸드는 멀리 하시면 됩니다.”
2019년의 마지막 세미나의 주제는 <병을 치료하는 약>. 선성욱 내과전문의, 고판석 감염내과전문의 , 김세민 내분비내과전문의,정재환 입원내과전문의, 제임스 리 약사 허유선 식품영양학자등 여섯 분이 출연, 처방전과 비처방전 약의 차이와 올바른 복용법 대한 진지한 강의, 그리고 출연진들은 클리셰 뒤에 숨어있는 건강의 비결을 어김없이 쏟아냈습니다
선성욱 내과전문의는 주치의로써 가장 많이 처방하게 되는 약, 노인이 피해야 할 의약품에 대해서.
고판석 감염내과전문의는 바이러스나 세균등에 감염 되었을때, 항생제를 잘 복용하는 법과 약의 내성에 관하여
김세민 내분비 내과전문의는 갑상선 호르몬제, 당뇨약, 관절약복용과 골다공증 관계
정재환 입원내과전문의는 약물에 의한 낙상사고 , 올바른 약 복용법, 이런 약을 먹고 있다면 조심해야 할 점.
제임스 리 약사(로얄약국)는 처방전 없이 그로서리 스토어,마트,드럭스토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OTC-Over The Counter)에 대해 종류별 차이와 복용시 주의점을.
허유선 식품영양학자는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부족해지는 영양소를 음식으로 보완 하는것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저는 전문의,약사,영양학자분들이 조언해 준 꿀팁 ‘클리셰’를 정리 했죠. 약은 있는 그대로 복용하기,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기, 유효기간을 꼭 확인하기, 남의 약을 먹지 않기등. 다 아시는 많이 들은 얘기죠? 그런데 왜 잘 못하는걸까요?
최고의 엔터테이너 MC 최락경씨는 가는 세월 앞에서도 까르르 웃음 건강을 선물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한 게스트들이 여러분 나오셨습니다. 왼쪽 부터 연방상무부의 김기영 인사부 차장은 2020년 인구센서스의 인구조사원 모집 설명하고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송경희씨는 와인을 연말 상품으로 제임스 리 로얄약국 대표는 참가한 관객 전원에 First Aid Kit(구급상자)를 선물 했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이 날은 무대 안, 밖에서 2020년을 환영하는 연말축제무드가 한창이였습니다. 아쉽게도 정재환 입원내과전문의는 세미나 도중 ON CALL 이 들어와 급히 무대를 떠나야만 했습니다. 해서 마지막 무대사진에서 빠졌어요.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저물었습니다. 결국 인생도 그렇고 건강도 그렇고 정답은 기본에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물론 이 말도 클리셰 입니다만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에 이만한 단어가 없어서 매년 사용합니다. 뻔히 알고 있지만 많이 들었지만… 에서 끝 난 것 들,2020년에는 몰라서 못하지 않은 인생의 비밀 뒤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려합니다.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클리셰를 날립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Special Thanks:
사진: 죠지 정 사진작가,안선정사진작가
– PhoVi(회장: 설경숙)회원,오제옥 PhoVi회원.
출연: 선성욱내과 전문의, 고판석감염내과 전문의,김세민 내분비내과전문의, 정재환 입원내과전문의
제임스 리 약사, 허유선Food Specialist, 최락경 레크레이션MC
연출: 동영상:이탄 윤 이소연.
Volunteer: 최영수 여사
Staff: 잉글우드 병원 한인 건강쎈타의 강지나 박다영
상품협찬: 한양마트, CJ, 로얄약국, 늘 푸른농장,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