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란?. 코로나바이러스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Paycheck Protection Program급여보호 프로그램.  그럼 PPP 구호란? Proud, Presentable, Professional를 뜻하는 신조어.

현재의 고용을 유지하는 목적이 급여보호프로그램PPP라면 PPP 구호는  코로나로 인해 혼란스럽고 힘들지만 그럴 수록  자랑스럽게, 번듯하게, 전문가 답게 나를 챙기자는 응원 구호다 .

에너지를 부르는  신조어 PPP 구호를 만든 사람은 40년 이상을 맨해탄의 코넬의과대학 부속병원 연구실에서 근무중인 True New Yorker 김광희선생(뉴욕가정상담소 설립자)이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맨해탄이 활력을 잃어가고, 본인을 비롯 병원 직원들이 지쳐 가고 있을때,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는 것 만큼 이나 마음의 방역이 필요 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긍정 격려 다짐의 백신과도 같은 문구를 만들어 어깨쭉쭉 자신만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PROUD who I am
PRESENTABLE how I want to be
PROFESSIONAL  what I do.

복도에서 직원과 마주치면 김선생은 순간 치어리더가 된다. 아들 딸 같은 나이의 미국인 직원들 에게 김선생은  경쾌하게  주먹 쥔 오른손을 들어올리며 외친다.‘P’! 상대도 주먹 쥔 오른손을 들어올리며 PROUD 로 받는다. 다시 ‘P’ 하면 PRESENTABLE, 한번 더 ‘P’ 하면 PROFESSIONAL. PPP 메세지를 주고 받는다.  alright alright 하며 끝날때는 다들 웃으며  즐거운 표정이 된다고 한다. 이 에너지 충전 PPP 문구는 병원의 연구실 벽과 환자들의 방에도 붙어 있다.

하버드대학의 윌리엄 제임스 심리학 교수에 따르면 아무리 사소한 생각이라도 예외 없이 인간의 두뇌 구조를 변화시켜서 흔적을 남긴다고 한다. 그 사소한 흔적들이 쌓여 우리의 삶에 변화를 가져 온다는 것.

개 이름을 해피라고 지었더니 부를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람. 운동 의지를 도와주는 5마일 이라는 개 이름.

이런 일화도 있다. 미국의 어느 트럭 서비스 회사에서 운송 계약의 잦은 실수로 매년 25만 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 왜 그런가 원인을  조사하니 컨테이너 작업 인부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인부들의 호칭을 ‘장인(匠人)’으로 바꾸어 부르기로 했다. 호칭을 바꾼다고 무슨 효과? 그러나 이렇게 바꿔 부른 지 한 달 만에 배송 관련 실수는 10%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뭐든지 해야 할 것 같고 하면 잘 될 것 같은  햇살 좋은 날. 햇빛이 닿는 곳마다 세상이 또렷하고 예쁘게 보인다.

가 되고 살이 되는 가을 햇살을 부에 듬뿍 담으니, 밤에도 자지 않는 뜨거운 가 좋아라 한다.

이번 한 주를 잘 건너가게 해 줄 당신 만의 특별한 에너지 레시피는 무엇일까 궁금해 진다. 피피피도 좋고 ♣♥♠도 좋고. 생각 안나면 김선생의 PPP를 ‘Fill’er up! 가득’ ‘만땅’ 채우자고  졸라보고 싶은 오후.

가을이 속도를 낸다.

코넬의과대학 부속병원 연구실 직원과 PPP를 외치는 김광희 선생(화면 맨 왼쪽 앞).

Simon & Garfunkel /The 59th Street Bridge Song (Feelin’ Groovy) (Live at Carnegie Hall) : 퀸즈와 맨해탄을 잇는 59번가 다리에서 보는 맨해탄 가을 풍경은 정말 좋다. 스파이더 맨이 다리에서 떨어지는 버스에 탄 승객과 애인 중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애타는 상황의 배경 다리.  뉴욕토박이들이 부른 이 노래 덕분에 낙후되고 악명 높은 트래픽이 좀 가려지기는 한다. “속도를 늧춰요 너무 빨라요. 돌맹이를 걷어차며 즐거움을 찾아요 그리고 멋들어진 기분을 느껴봐요.”


아이유 / 가을아침:  엷어지고 있는 감성비타민을 아이유를 통해 충전!


Luciano Pavarotti – o sole mio. :  오 솔레미오 오 맑은 햇빛 너 참 아름답다 ~~ 노래가 절로 나오는 날 .봄볕은 며느리를 쪼이고 가을볕은 딸을 쪼인다”는 가을 햇빛 .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노래를 들으며 부족한 햇볕 비타민 D 꽊꽉 채워넣자.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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