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건강관련 8개의 기념일을 제정했다. 이 중 간염은 보건, 헌혈, 예방접종, 결핵, 금연, 말라리아, 에이즈와 함께 치명적인 질환으로 인정 받아 2010년 세계보건총회에서는 매년 7월 28일을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로 정했다. 오늘을 간염의 날로 정한 것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발견으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블룸버그 박사의 생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것.  그의 발견으로 B형 간염 예방백신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고 간암과의 관계를 규명하여 예방접종으로 간암 예방을 가능하게 하였다.

NYC와 KCS가 공동으로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펼치는 B형간염 예방 캠페인에 참여 했다. 10초 셀프 영상을 찍었는데 이렇게 문구를 만들어 보았다.

” 저는 소리로 일하고
   간은 소리 없이 일해요
   아무런 증상없이
   서서히 간을 파괴시키는 
   소리 없는 살인자.B형 간염
   느껴지지 않는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코로나 바이러스도 그렇고 무증상이 무섭다. 간은 오랫동안 손상이 진행 될 때 까지 별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장기다. B형 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 이다. 우리나라는 B형 간염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의심이 가거나 걸린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Author 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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